ITF 창설 60주년, 창설지 서울 조선호텔서 기념행사… 18개국 200명 참가
발행일자 : 2026-03-28 09:14:16
[한혜진 / press@mookas.com]

최중화 총재 "다음 시대 준비하는 출발점"… 태권도 히스토리 투어·국제 기술세미나 진행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최중화) 창설 60주년 기념행사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3월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1966년 국제태권도연맹이 창설된 바로 그 장소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각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에는 창설자 고 최홍희 총재의 아들 최중화 총재 계열 ITF 18개국에서 약 200여 명의 해외 참가자가 방한해 함께했다. 전 세계 ITF 가족들이 모국 대한민국에서 창설 6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최중화 총재는 "국제태권도연맹은 60년 전 대한민국에서 시작됐으며, 오늘 우리는 그 창설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이번 행사가 ITF의 역사와 정통성, 그리고 전 세계 ITF 가족의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0주년은 지난 역사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미래 세대와 함께 ITF의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3월 20일과 21일에는 국제 기술 세미나가 열려 각국 사범과 수련인들이 ITF 태권도의 기술과 지도 방향을 공유했다.
3월 19일과 20일에는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가 준비한 모국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권도 히스토리 투어'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적 뿌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ITF-KOREA) 유승희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바로 이곳에서 국제태권도연맹이 창설됐다. 그리고 6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역사적인 출발점에 함께 서 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모국을 찾는 전 세계 ITF 가족들이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을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히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태권도 히스토리 투어'가 앞으로 모국 대한민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 프로그램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ITF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는 60년 만에 창설지로 돌아온 역사적 재회이자, 전 세계 ITF 가족들이 모국 대한민국에서 태권도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한 자리였다.
그 의미는 오는 8월 WT 수련자들과 함께하는 제7회 세계 ONE태권도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이 태권도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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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
|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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